수술시간
마취방법
약 10분
국소마취
입원치료
회복기간
없음, 당일 귀가
바로 일상생활 가능
겨드랑이부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풍겨 주위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암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땀샘증에서 아포크린 땀샘의 과다 혹은 이상 분비로 인해 암내라고 불리는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액취증은 대부분 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동양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는 예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20% 정도는 유전과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액취증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 증상이 심해지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아포크린샘의 분비물은 무균 상태로 냄새가 나지 않는게 정상이나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 악취와 함께 분비물이 변성되어 겨드랑이 쪽에 누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보통 더운 여름철에 겨드랑이 쪽에 땀으로 축축하게 젖으면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액취증과 다한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50~60% 정도입니다.
방향제나 방취제를 이용하거나 향균 비누를 사용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으나 일시적인 방법일 뿐 입니다. 약물 요법은 냄새의 원인인 피부 내 세균의 수를 줄이거나 없애는 방법입니다. 액취증 증상이 있을 때마다 약을 발라주어야 하는데 약물로는 항생제, 방취제, 알루미뉴제, 소독제 등이 주로 쓰입니다. 하지만 한 번 약을 바른다고 영원히 치료가 되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액취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아포크린 땀샘이 위치하는 부위의 피부 자체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겨드랑이에 심한 흉터를 남기게 되며, 출혈과 통증이 다소 있습니다.
표피부분을 보호하기 위해서 특수 코팅을 입혀 절연시킨 가는 바늘에 전류를 발생시켜 아포크린 땀샘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땀샘 하나하나를 바늘로 찔러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며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땀샘 흡입술은 액취증을 유발하는 땀샘을 레이저로 파괴한 다음 캐눌라를 사용하여 피하지방층 및 진피층의 땀샘을 제거함으로서 효과를 극대화하게 됩니다.